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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치료34

열사병과 열경련의 증상 및 응급처치 매년 평년에 비해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폭염이 심해지면 온열질환 환자도 급격히 상승합니다. 온열질환에 대해서 조금 알아두신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분명히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온열질환 중 위험할 수 있는 열사병과 열경련의 증상 및 응급처치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열사병은 시상하부의 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입니다. 세포 죽음과 뇌, 간, 콩팥 등 다발성 장기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합니다. 땀샘의 파괴나 감각의 과부하가 일시적인 기능 부전으로 발한이 정지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 또는 혼수상태),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땀이 .. 2022. 9. 4.
열탈진과 열실신, 열부종과 열발진의 증상 및 응급처치 지난 번 열사병과 열경련의 증상 및 응급처치 포스팅에 이어 온열질환 2탄, 열탈진과 열실신, 열부종과 열발진의 증상 및 응급처치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산업 현장이나 운동선수나 외부활동이 많은 노인 등에서 종종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2편의 포스팅으로 온열질환을 겪었던 분이거나 온열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열탈진(Heat exhaustion)은 열피로라고 부르기도 하며,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땀을 많이 흘림(과도한 발한), 차고 젖은 피부, 창백함,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음(≤40℃),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 .. 2022. 9. 4.
대사성 산증의 치료 동맥혈 pH가 7.20 이하로 떨어지면 심장의 수축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pH의 정확한 측정이 중요하며, 산증의 원인을 아는 것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합니다. 유기산(예를 들면 케톤산증, 젖산 산증)에 의한 대사성 산증 환자에서 중탄산을 투여하는 치료는 심한 산혈증(pH 7.10 미만이거나 중탄산 10 mEq/L 미만)이 있을 때만 적응증이 됩니다. 이런 환자에서는 유기음이온(케톤산, 젖산)이 대사 되어 중탄산으로 전환하게 되고, 이러한 환자에게 알칼리를 투여하면 기존의 유기산에서 전환된 중탄산과 합쳐져 과다한 상태의 중탄산이 혈액 내에 존재하게 되어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한 산혈증이 아닌 상태에서 중탄산나트륨을 투여하면 다른 잠재적인 역효과도.. 2022. 8. 23.
대사성 산증의 원인 대사성 산증은 일차적으로 혈장 중탄산 농도를 감소시키는 과정으로 산의 획득이나 중탄산의 소실로 발생합니다. 산의 획득은 내인성 수소 이온의 생산증가, 섭취된 독소의 대사과정, 수소 이온의 신장배설 저하와 같은 질환의 결과로 일어납니다. 중탄산의 소실은 근위(2형) 신장 세뇨관 산증과 설사 등과 같은 질환의 결과로 발생합니다. 전형적으로 대사성 산증은 음이온차의 증가 유무에 의해 분류 되는데, 음이온차의 증가에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L-젖산 산증, D-젖산 산증, 알코올성 케톤산증, 요독성 산증(진행된 신부전), 살리실산 중독, 에틸렌 글리콜 중독, 메탄올 중독, Paraldehyde 중독이 있고, 음이온차 정상에는 경증이나 중등도의 신부전, 설사, 1형(원위) 신장 세뇨관 산증, 2형(근위) 신장 세뇨관..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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